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 열린다
미주 한인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2025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내년 3월 16일(주일)부터 22일(토)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KCPC)를 중심으로 미주주요 지역을 연결해 초교파적으로 봉헌된다. 다니엘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개신교 기도모임으로 한국에서 큰 명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3월, 미주 최초로 달라스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개최한 데 이어 두번째로 워싱턴지역에서 열리는 기도회이다. 내년 기도회 홍보를 위해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의 주성하 목사가 방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 목사는 “다니엘기도회의 정신은 받은 은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흘려보내려 하는 것”이라면서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는 한인교회의 영적 회복을 꿈 꾸는 연합기도회로써 KCPC 현장 예배당과 인터넷 생중계로 미주 전체를 연결하는 기도회”라고 소개했다. 내년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는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7일 동안 기도로 지역을 순회하며, 첫날 16일(주일)은 미주 전체를 위해, 17일(월) 뉴욕,18일(화) 뉴저지, 19일(수) 필라델피아, 20일(목) 메릴랜드, 21일(금) 버지니아, 22일(토) 워싱턴DC 지역을 위해 기도한 다. 또한 해당 지역 목회자가 참석해 사회 및 기도인도를 함으로써 미주 지역 전체가 하나로 연합하는 기도회 형식 을 취한다. 공식적인 기도회에 앞서 15일(토)에는 청년 다니엘기도회와 지역 유스(YOUTH) 사역자들을 초청해 어린이, 청소년 다니엘 기도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18일(수)에는 다니엘 기도회 준비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워싱턴에 방문해 미주 디아스포라 발대식을 갖는다. 주 목사는 “기도회를 통해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고 교회 규모와 교단, 교파를 초월한 영적 연합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세계를 이끌고 있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기도회의 은혜가 넘쳐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에 흘러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는 79차 다니엘기도회를 위해 이달 1일 부터 한달 간 준비기도 모임이 출발했다. 주 목사는 “다니엘 기도회의 영적 승부는 준비기도회로 영적 흐름이 이어져 판도가 결정난다”며 “내년 앞둔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를 위해서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준비기도에서 부터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주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는 교회에는 포스터, 가이드북, 기도카드 등 홍보패키지를 배포하고 있다. 문의: 617-678-5104 성보영 목사 (지역교회협력 코디네이터)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다니엘기도회 내년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 청년 다니엘기도회 미주주요 지역